[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성우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이혼한다.
성우 겸 방송인으로 알려진 서유리가 31일, 자신의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매우 행복하고 말했으며,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에서 자신만의 집을 짓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서유리는 합법적으로 싱글이 됐기에, 소개팅을 포함한 새로운 경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 생활 동안 여자로서 자신감을 잃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는 최병길PD와 2019년에 결혼했으며, 함께 버추얼 걸그룹 콘텐츠 로나유니버스를 설립했다. 다만 이후 회사 내에서 지분 문제로 인한 갈등이 생겼다.
서유리는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호소했고, 최병길 PD는 지분 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갈등을 겪은 두 사람은 결국 회사에서 함께 물러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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