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감스트가 뚜밥과 재결합하기로 했다.
31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감스트(본명 김인직)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감스트는 뚜밥(본명 오조은)과의 관계 복원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그리고 바쁜 일정과 방송으로 인해 뚜밥에게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음을 인정했으며, 그로 인해 생긴 문제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감스트는 과거 장기 휴식을 고려하던 중, 뚜밥의 지속적인 지지와 배려 덕분에 방송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배려를 당연시하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뚜밥을 소홀히 대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두 사람 사이에는 심각한 다툼이 발생했고, 이는 파혼으로 이어졌다.
감스트는 파혼 후, 한 달 동안 뚜밥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쓰고,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기 행동이 얼마나 안일했는지 깨달았으며, 뚜밥 없는 삶의 어려움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본인이 변하지 않는 한 뚜밥과의 관계가 진전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는 감스트. 그는 해당 영상에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부터 공개 연애를 했으며, 최근 결혼 소식도 전했다. 특히 웨딩 화보가 공개된 이후 많은 이의 축복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파혼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이 안타까워했다.
사진 = 감스트, 뚜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