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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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러블리즈 재결합 암시? “윤상이 곡 준다고 해”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러블리즈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지난 30일 러블리즈(Lovelyz)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오랜만에 뭉쳐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같이 놀아, 봄’이라는 주제로 기획했으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러블리즈가 봄 축제 1차 라인업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했다. 그리고 진을 제외한 일곱 멤버가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인사 이후 이들은 ‘컵스(Cups)’의 즉석 아카펠라 라이브를 시작으로 여러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츄(Ah-Choo)’, ‘안녕(Hi~)’,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지금, 우리’ 등의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여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약 4년 만에 함께 맞춰 본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흐트러짐 하나 없는 완벽한 대형과 안무를 선보였다

재결합에 대한 언급도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러블리즈가 나온다는 소식에 윤상이 ‘부르면 나가겠다’고 약속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수는 “저희가 다시 뭉치면 (윤상이) 노래 하나 내주겠다고 하셨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리더 이수정도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다시 (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토크는 러블리즈의 완전체 무대를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사진 =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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