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강영화 기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황정음이 또다시 의미심장한 SNS를 게재했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여성이 올린 게시글이 담겼는데, 특히 아이디가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다”라며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 탐하는 거야”, 전 남편의 금전적 선물 등의 발언이 담긴 폭로글이 게재됐다 삭제된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적힌 게시글은 공개 직후 삭제됐다.
이후 황정음은 아무런 글 없이 처음 게재한 의문의 여성 SNS 캡쳐를 다시 올린 상태다.
황정음이 올린 계정의 글에는 황정음의 전 남편 이름이 언급돼 있다.
최근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황정음은 이혼 발표 전 SNS에 이영돈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