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로운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28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로운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및 루머 유포, 악의적인 비방 등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소속사는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웹사이트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팬들의 제보도 받았다. 이는 상습적으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FNC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FNC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악플러 모니터링 및 고소 등을 지속할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2016년 그룹 SF9 멤버로 데뷔한 로운은 지난해 9월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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