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수 미주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미주는 자신의 SNS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팬들과 마주한 미주는 “여러분께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놀라고 당황하셨을 분들이 많으셨을텐데, 일단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다”며 라이브 방송을 켜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축하해 주신 분들도 많았다. 감사하다”며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다. 저도 갑자기 공개가 된 것이어서, 어떻게 팬 분들께 말을 전할까 생각하다가 말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갑자기 라이브를 켜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미주의 라이브 방송을 접한 팬들은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 “축하한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미주를 응원했다.
앞서 지난 18일 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미주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뒤 2023년 솔로로 데뷔하는 등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2018년 K리그 전북 현대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골키퍼 포지션인 그는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 소속돼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