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또 하나의 유행을 선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원영적 사고’라는 ‘마인드’가 화제다. 이건 장원영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나타낸 것으로 장원영이 한 콘텐츠에서 빵을 사려다가 해당 빵이 품절된 사건으로부터 비롯됐다.
장원영은 사려는 빵이 품절되자 “제 앞사람이 뺑 오 쇼콜라를 다 사가서 너무 럭키하게 제가 새로 갓 나온 빵을 받게 됐지 않냐.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야”라고 말했다.

이를 비롯해 장원영의 한 팬은 “긍정적 사고: 물이 반이나 남았네?, 부정적 사고: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 원영적 사고: 내가 연습 끝나고 딱 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물이 딱 반 정도 남은 거야!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앙”이라며 ‘원영적 사고’를 이야기했다. 여기서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다.
한 팬이 언급한 ‘원영적 사고’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낳았고 이는 아이브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번지며 또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특히 이를 두고 유병재는 “오늘 너무 무난하게 입고 나와서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끝이랑 입 밑에 여드름 포인트가 두 개나 생긴 거야! 완전 럭키비키잖앙”이라는 글로 ‘원영적 사고 유행’에 따랐다.
아이브의 리즈 역시 “컴백날 리즈시를 놓치다니. 이건 운명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난 럭키리즈잖아!”라는 말로 ‘원영적 사고’ 유행에 탑승했다.

이렇게 유행이 되는 ‘원영적 사고’를 장원영 역시 인지,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유행의 원조를 선보였다. “목요일이 따분하던 참이었는데 ‘엠카’ 덕분에 하루만 버티면 벌써 주말이 오잖아?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말한 장원영은 유행의 창시자지만 해당 유행을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메이크업과 스타일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유행시킨 장원영이다. 앞으로 2004년생 장원영이 만들어낼 수많은 유행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