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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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과 예정화, 26일 결혼식 올려…혼인신고 3년 만의 결실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오늘 결혼한다.

마동석과 예정화가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21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지 3년 만에 결혼식을 치르는 것.

1971년생인 마동석과 1988년생인 예정화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 시기는 지난 2016년이다.

마동석은 2022년 10월 한 영화 시상식에서 예정화를 “저를 가장 응원해 준 아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라며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은 추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동석은 예정화를 향한 깊은 사랑과 애정을 여러 번 표현해 왔다. 해외 일정에 동행한 예정화를 동료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그는 최근 영화 ‘범죄도시4’ 천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도 예정화를 언급했다. 마동석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라며 “작은 방 벽에 A4용지를 40, 50장 붙여놓고 영화 기획을 하던 시절이었다. ‘이 사람 이상하다’ 싶었을 수도 있었지만, 제가 많이 고생하고 다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챙겨주려 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건 얼마 되지 않았다. 배우 생활을 오래 했지만, 제가 가난할 때부터 계속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며 옆에서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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