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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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로 변신한 김현중, 트랙터 운전 도전 “수리비 나오면 땅 드려야”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김현중이 트랙터 운전에 도전했다.

최근 김현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 (답이없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귀농 후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현중은 농사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전에 자신의 SNS를 통해 농촌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현중이 마을 이장의 트랙터를 운전하다가 트랙터를 고장 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김현중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진땀을 흘렸다. “수리비가 3천만 원 나오는 거 아니냐?”라는 댓글에 그는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랙터 수리비가 김현중의 농지 가치와 맞먹었던 것.

트랙터를 수리한 후, 이장은 김현중에게 다시 한번 운전할 기회를 주었다. 다행히 김현중은 무사히 운전에 성공했고, “진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현중은 이장의 자녀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이어갔다. 그는 밭에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완료하고 허수아비를 만드는 등 종일 농사에 몰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22년 2월 웨딩플래너로 일하는 두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김현중 유튜브,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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