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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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직접 설립한 소속사 폐업…향후 행보에 관심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한 소속사의 폐업을 알린 가운데,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21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속 가수인 챈슬러, 여자친구 출신 유주, 댄스크루 위댐보이즈 등이 재계약 없이 회사를 떠났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직원 대부분은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되었으며 사실상 폐업 수순에 돌입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 9일 커넥트엔터테인먼의 폐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커넥트를 이끌어가주셨던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이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늘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나가 보려고 한다.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먼저 강다니엘은 앞서 형사고소한 대주주 A씨와의 소송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다니엘은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해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며 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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