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강영화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황희찬에 대한 돌직구 플러팅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혁, 허경환, 강재준, 지코, 오하영, 황희찬이 출연했다.
앞서 황희찬은 제2회 풋살 런닝컵 당시 축전 영상으로 출연해 “초대해주신다면 꼭 참여해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모습을 비춘 황희찬에게 멤버들과 게스트 모두가 감탄했다.
유재석은 “희찬 씨 옷 너무 멋있다. 한 바퀴만 돌아줘요”라고 부탁했고, 황희찬은 수줍게 반 바퀴를 돌면서 미소지었다.
이를 본 송지효가 “잘 생겼어. 어 내 스타일이야”라고 감탄하자, 유재석은 “뭐라고?”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누군가 “도망가!”라고 외쳤지만 송지효는 계속해서 “아 내 스타일이야”라고 플러팅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이 “이모 납셨다”고 농담하자 송지효는 “아 진짜, 야”라며 어이없어했다.
한편, 오하영과 지석진, 유재석, 하하, 허경환, 황희찬을 보유한 FC 뚝은 이날 황희찬의 패스로 만들어낸 오하영과 허경환의 연속골로 FC 꾹을 2-0으로 앞섰다.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