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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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용산구 땅 IMF때 다 샀다?…홍석천 “여우 같은 것” (밥이나 한잔해)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배우 김희선의 재력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용산구 밥 친구로 함께했다.

이날 이수근은 홍석천에게 사업은 잘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홍석천은 “저는 다 그만뒀으니까”라며 4년 전 요식 사업을 정리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서울로 올라오셨을 때 수많은 지역 중에 어떻게 이태원에 자리 잡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강남이든 어딜 가든 다 잘하셨을 것 같은데”라고 질문했다.

홍석천은 “나는 일을 하고 뭔가를 결정할 때 좀 단순하게 결정한다”며 “대학교 4학년 때쯤 독립을 해야 해서 지도책을 보다가 ‘서울의 최고 중심이 어디지?’ 했더니 용산구였다”며 24살에 처음 방을 구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이태원에 갔더니 가격이 약간 비쌌다. 근데 부동산 아줌마가 경리단길에 가 보라고 했다. 그 당시 경리단 반지하가 300/30이었다. 열심히 하면 월세를 마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거기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그때 거기 사놨으면 형”이라며 안타까워하자 홍석천 역시 “IMF 때 샀어야 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수근은 “희선 씨가 그때 다 사놨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고 홍석천은 “어우~ 여우 같은 것”이라며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영훈은 “누나가 부정을 안해”라며 웃었고 이은지도 “리치 언니 리치 언니”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희선은 “요즘은 어디가 살만해요 땅?”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밥이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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