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강영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패션 스타일이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는 지난 12월 보그 에디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2023년 스트리트 스타일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다.
보그의 사진작가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촬영한 수 천장의 후보 사진 중 11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진 11장 중에는 제이홉이 지난해 1월 파리 패션위크 디올 패션쇼에 참석했던 사진이 포함됐다. 당시 제이홉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디올 등 3개 패션쇼에 초대되어 참석한 바 있다.
패션쇼에서 제이홉의 패션은 디자이너 킴 존스의 다크 그레이 토턽 룩으로 차려입었다. 그는 긴 소매 라운드넥 셔츠, 프린지 팬츠, 앵클부츠, 목걸이, 선글라스를 세련되게 매치하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행사장에는 제이홉을 기다리는 팬들로 인파가 몰려, 그의 등장에 환호와 함성이 가득했다. 이에 제이홉은 팬들의 환영에 여유 있는 포즈로 화답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사진 = 보그 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