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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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 작곡가 강정훈과 오늘 결혼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


[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AOA 출신 유나가 오늘 결혼한다.

18일 AOA 출신 유나는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인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

유나는 e.NA라는 이름의 작곡가로 활동해왔다. 이에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발표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강정훈을 소개했다. 이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유나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달라”라며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나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팀을 떠났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미스터 션샤인’ OST ‘바람이 되어’, ‘유령을 잡아라’ OST ‘그별’ 등의 작곡에도 참여했다. 또한, ‘하트 셰이커’, ‘달라달라’ 등의 백보컬로도 활동했다.

강정훈이 속한 별들의 전쟁은 다양한 히트곡을 작업했다. 이들은 씨스타19의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의 ‘후유증’, 빅스타의 ‘달빛소나타’, 헬로비너스의 ‘위글위글’, 티아라의 ‘완전 미쳤네’, 워너원의 ‘투 비 원’,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있지의 ‘달라달라’, ‘워너비’ 등을 선보였다.

사진 = 유나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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