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저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7일 디스패치는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열애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있었던 밀라노 패션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카리나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열애를 인정, 두 사람의 공개 열애가 시작됐다.
2000년생인 카리나와 1998년생인 이재욱은 두 살 차이다. 두 살 차이의 선남선녀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카리나의 팬들의 비난 목소리가 거세다. 카리나는 에스파 내에서도 인기 멤버다. SM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걸그룹, 걸그룹 내 인기 멤버인 만큼 카리나의 열애 소식에 팬덤이 들썩이는 것은 당연하다. 이로 인해 열애 인정 당일 SM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영향을 받기도.
X(구 트위터)에서는 연일 카리나 관련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자리 잡고 있다. ‘#유지민을 봐라’는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해시태그. 하지만 이 해시태그는 팬들의 쓴소리로 뒤덮인 지 오래다.
특히 28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새 콘텐츠 댓글창에서 돌아선 팬심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에는 “리더인데 책임감이 부족하다”, “얼굴을 가리고 만나지도 않고 팬사인회 끝나자마자 간 것이다”, “3년차 걸그룹인데 조심성이 너무 없었다” 등의 댓글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중이다.

악성 댓글에 이어 카리나의 버블(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구독을 취소했다는 인증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이 열애 시기를 기점으로 달라졌다는 것과 카리나에게 실망했다는 것이 이유.
돌아선 팬심은 무섭다. 카리나의 열애를 응원하는 팬들도 있지만 팬덤 사이에서는 열애를 두고 비난이 이어지는 중. 열애 인정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리나에 대한 관심은 들끓고 있는 중이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첫 월드 투어를 준비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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