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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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라이즈 사생활 루머에 결국…법적 대응 예고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각종 루머에 시달리던 라이즈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라이즈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는 말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라이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멤버 은석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의 대화 내역으로 빚어진 파장으로 은석은 네티즌들의 악플을 피할 수 없었다.

A씨의 계정에 은석과의 스킨십 사진이 올라왔다는 루머와 A씨의 신상이 강제로 공개돼 큰 사생활 피해를 낳았다. 하지만 이러한 루머 속에서도 심각한 악플을 받는 건 은석의 일이었다.

“신인인데 연애한다”,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지한 멤버가 있는데 사생활이 이렇다는 게 실밍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멤버 앤톤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앤톤의 경우에는 일반인 B씨와 미국 뉴저지의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이 유출된 것. 해당 사진에서 앤톤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앤톤이 평소 자주 메고 다닌 가방이 증거가 되어 네티즌들의 눈에 포착됐다.

결국 사진 속 여성 B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앤톤과 오랜 친구 사이라는 글을 올리며, 해당 사진이 찍힌 날엔 앤톤과 단둘이 있었던 것이 아닌 다른 친구들도 함께였다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비공개 SNS 계정 속 사진이 유출 되어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및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멤버 원빈의 사생활이 담긴 CCTV가 온라인에 공개돼 큰 사생활 침해를 당하기도.

결국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즈 멤버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인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5월 4일과 5일 팬콘서트 ‘2024 RIIZE FAN – CON ‘RIIZING DAY’ in SEOUL’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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