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김세정이 팬들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13일 김세정은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세정은 최근 진행됐던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에 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세정은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를 왜 못 갔냐면 여행 계획을 한참 전에 잡지 않나. 미리 비행기 티켓을 끊어놨다. 근데 미나가 ‘언니 갈래요?’ 물어보더라. 근데 내가 마침 그때 안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앵콜콘이 있다고 해서 회사에 미리 말했다. 스케줄 생기는 거에 지장받지 않도록 그날만큼은 남겨달라고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아이유 콘서트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는 김세정에 팬들은 수많은 공감을 했다고.
“내가 선배님 콘서트에 못 가다니”라고 말하며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김세정이 아이유의 팬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전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했던 김세정은 아이유와의 10초 눈맞춤 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세정은 “아이유 선배님한테 CD를 전달해드리고 전달받았는데, 받는 순간 눈물이 났다. ‘내가 데뷔한 게 맞구나’ 느꼈던 순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유애나(아이유 팬클럽)’인 김세정이 미리 잡아둔 스케줄 때문에 아이유 콘서트에 가지 못한 것에 수많은 K팝 팬들이 아쉬워했다. 이런 김세정이 앵콜 콘서트에는 꼭 가겠다는 다짐은 또 한 번의 공감을 빚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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