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강영화 기자] 가수 서태지의 소속사가 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많은 팬분들의 요청으로 서태지 씨 영상 중 과거 영상에 대한 UPSCALE 및 화질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발매된 서태지 씨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영상으로 기획 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8시에 서태지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최대한 정기적으로 업로드 하고자 하나 작업 관련 사정 상 업로드가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앞으로 업로드될 영상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1989년 시나위 4집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도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과거 활동 당시 영상 화질이 좋지 않아 팬들에게 공유하기 어려웠기에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화질로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1993년의 서태지의 무대를 4K 영상으로 만들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팬들과의 만남은 2017년 진행한 데뷔 25주년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며 지난 2014년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활동 이후 신보를 발매하지 않았다.
서태지의 새 프로젝트 첫 영상은 28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태지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