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뷔가 K리그1 강원-서울전에서 포착됐다.
31일 강원FC와 FC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으며, 강원FC가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홈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다만 화제의 선수인 서울의 제시 린가드는 이번 강원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휴가 복귀 후 훈련 중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새벽에 잠을 자다가 무릎 통증을 느껴 진단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린가드가 ‘물이 차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고, 물만 빠지면 빨리 복귀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내일부터 훈련을 재개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춘천에 이 정도까지 관중이 오는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라며 “오신 분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 많은 분이 린가드를 보기 위해 오셨을 것 같다”라며 “그가 오지 않아 아쉽겠지만, 우리가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의외의 스타가 경기장을 찾아 관심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방탄소년단 뷔. 그의 모습이 경기 전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들은 놀라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으며, 뷔도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뷔는 지난 15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FRI(END)S(프렌즈)’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이 노래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감미롭고 유려한 멜로디 위에 뷔의 매혹적인 음색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에 전 세계 아미(BTS 팬클럽)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JTBC 골프&스포츠 중계 화면,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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