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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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셀프 열애설’ 김새론, 복귀 불발…연극 하차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하며 자숙한지 2년 만의 복귀가 무산됐다.

김새론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CTS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연극 ‘동치미’에서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무산됐다.

연극 ‘동치미’ 측 관계자는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동치미’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라 5월 4일 오후 3시 30분 첫 공연에 나설 예정이었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13~2014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김새론은 효자팀의 작은딸 정연 역에 캐스팅된 바 있다. 하지만 전날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 현재는 김새론의 이름이 빠졌으며 새 배우를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으며 결국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연극으로 2년 만에 본격적으로 본업에 복귀하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의 복귀 소식에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고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분량 일부분을 편집 당했으며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벌금형 선고를 받은 후에는 4개월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2일에는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최근에는 12살 연상 김수현과 볼을 맞댄 모습을 담은 셀카를 SNS에 공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김새론은 해당사진을 3분 만에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셀프 열애설을 불렀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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