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 이미주의 결혼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그리고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들은 ‘놀뭐 복원소’ 당시 할머니 손만두 복원에 도움을 준 강원도 정선의 여사님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전병을 신나게 구웠으며, 이에 유재석은 “너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여사님도 “처음 해도 잘하네”라며 감탄했다. 이러한 반응에 이미주는 “나 시집만 가면 된다”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최근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SNS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올렸고, 커플티, 반지 등으로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럽스타’는 화제의 중심에 섰고, 이미주 소속사인 안테나 관계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과거 유재석은 이미주의 열애를 암시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에서 유재석은 “미주가 연애한다고 소문이 다 났다”라며 “내가 누구라곤 이야기 안 한다. 지인이 미주가 몰래 썸을 탄다고 제보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미주가 갑자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송범근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 10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된 이미주. 이에 그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놀면 뭐하니?
